'Like a Wind'는 뉴에이지 음악 혼성 그룹인 S.E.N.S가 1988년 일본에서 결성된 이후 수많은 드라마, 영화 OST, 다큐멘터리 등의 음악을 작업하면서 제15회 일본 골든디스크상을 받은 그룹의 곡 중 하나입니다. 잔잔한 피아노와 바이올린 선율에 밝은 느낌을 주는 오보에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곡입니다. 그럼 감상해 보겠습니다!
🍀 연주 방법
'Like a Wind'는 핑거스타일의 곡으로, 피크가 아닌 손가락으로 줄을 하나씩 튕겨서 소리를 내는 아르페지오 곡이며, 비교적 쉬운 코드 진행으로 초보자분들도 무난하게 쳐보실 수 있습니다. 이 곡의 특징은 운지가 3 플렛을 넘어서지 않으며 바레코드도 하나밖에 없는 F 코드입니다. 악보에 ret ring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물 흐르듯 부드럽게 끊어지지 않게 연주하라는 뜻입니다. 완곡하는 것은 쉽지만 특유의 감정과 느낌을 살리기는 다소 어려운 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
🍀 연습 방법
손가락이 굳어있는 분들도 이 곡을 완주하고 나면 지판 위를 조금씩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며, 기본 코드에서 새끼손가락만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다면, 입문자에게도 핑거 스타일을 시작하기에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곡입니다.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F 코드만 유의해서 연습해 보시면 분명 완곡하실 수 있을 겁니다!
🍀 연주 팁은 도돌이표 주의
처음 도돌이표가 나오는 부분은 도돌이표 끝까지 모두 연주하신 후에 다시 도돌이표 시작점으로 돌아오고, 두 번째 때는 이 부분을 생략해 주시고 바로 이 부분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. 왼손의 손가락 먼저 왼손의 손가락 힘이나 운지 포지션을 자유롭게 바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. 충분한 연습 후 스피드를 기르고, 오른손의 핑거링 연습도 함께 하면서 박자감과 테크닉을 길러야 진정한 ‘Like a Wind'곡의 완성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.
🍀 마무리
'Like a Wind'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연습해 나간다면 한 달까지도 가능합니다. 하지만 정석대로 체계적인 연습을 하면서 넉넉잡아 3개월을 잡고 'Like a Wind'와 비슷한 난이도의 곡을 함께 연습한다면 충분히 연주할 수 있을 만큼 실력이 늘어있을 겁니다! 쉬운 곡이라고 불리는 곡이지만 연습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있거나 독학의 한계를 느끼시는 분들은 음악학원이나 음악교습소를 다녀보시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. 이상으로 S.E.N.S의 'Like a Wind'연주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마치겠습니다. 이 곡을 통해 기타 연주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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